거룩한나그네 2011. 1. 15. 09:23
집에 은순이와 효실이가 놀어왔다. 은순이는 2월이면 알제리로 나간단다. 이야기를 나누면서 적은수지만 인생을 나누고, 꿈을 나누었던 시절들. 공동체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생각했다. 성공에 대한 열망보다 즐겁고, 기뻐게 살아가는 삶에 대한 열망이 살아난다. 아이들과 도서관에 가서 <이것은 왜 청춘이 아니란 말인가?><진보집권플랜>을 반납했다. 청춘만 조금 읽었고, 제대로 읽거나 훓어보지도 못하고 반납했다. 이런 경우에는 속도전으로 읽어야 겠다. 대충이라도 훓어봐서 내용이라도 파악해 놓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사야될 책이라면 사는 쪽으로.. 다시 네권의 책을 빌려왔다. <핫 트렌드 2011> 공진화_함께 손잡아라 더 영리해질 것이다. 이 개념을 알고 싶고, 좋은 아이디어들을 많이 가진 책이라 생각해서 보고싶었다. <침묵으로 가르치기> 가르치는 방식, 가르치는 자로서 배워야할 바를 배울수 있을 것이다. 언제 어디서 소개받았는지를 떠오르지 않지만 소개받을 때 꼭 읽어보고싶다고 생각했던 책이다. <글로벌 리더가 되겠습니다> 글로벌 리더 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경험들을 다루고 있는 책이다. 우리의 목표도 글로벌 리더이다. 이미 학생들은 글로벌해지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냥 글로벌해지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관점을 가지고 그렇게 하느냐를 연구해야 한다. <여행 사진 잘 찍는 법> 지금으로서는 사진이 진보가 없다. 카메라 가방이 필요하다. 그리고 좀 더 치열한 연구가 필요한대 자꾸 머물고 있다. 그렇지만 관심을 죽이지 않고, 계속 도전받고, 연구하고 찍어보는 것이 필요하다. 대충과 꼼꼼함을 넘나들면서 책을 읽어가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