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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도 7장 의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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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거룩한나그네 2019. 5. 22.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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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의 대부분은 이야기로 되어 있습니다. 존 스토트 자신의 경험을 통해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의존해야 함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요약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요약은 단지 이야기 중간 중간에 나오는 짧은 생각들을 적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장은 읽어야만 감동이 있습니다 .>

 

우리는 하나님의 자비와 지속적인 은혜에 의존해야 하는 죄인들이기 때문이다.

그분 없이 살려는 시도, 바로 그것이 정확히 죄가 의미하는 바다.

 

우리는 또한 서로가 필요하다...의존이야 말로 우리 모두가 주기도문으로 기도할 때마다 취하는 기본적인 태도다.

누군가를 의지한 이 사건에는 또 다른 측면이 있다. 그것은 내게 새로운 경험이었고, 대충 넘어가고 싶은 유혹도 받았지만

신실한 내 친구들은 숨기지 말라고 조언해 주었다. 그것은 정서적인 연약함이다. 

몸이 약해지면 마음의 약함도 표면에 드러나 갑자기 눈물이 쏟아지기도 한다.

 

캔터베리 대주교 마이클 램지의 설교.

1.시시때때로 그리고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십시오..

여러분의 영구적인 특권에 대해 조심스럽게 그리고 경탄하며 하나님께 감사하십시오..

감사는 교만이 쉽게 자라지 못하도록 하는 토양입니다.

...

3.굴욕을 받아들일 준비르 하십시오. 마음에 심각한 상처를 받을 수 있지만 여러분을 겸손하게 해줄 것입니다.

사소한 굴욕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이 모든 것이 자기를 낮추사 십자가에 못박히기까지 하신 우리 주님께 좀 더 가까워지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의지하지 않으려는 것은 성숙이 아니라

미성숙의 표지다.

어떤 상황에서는 자립하는 것이 적절하다 할지라도

나는 급진적인 제자의 특징을 가장 잘 보여주는 태도는 의존이라 생각한다.

나는 이미 언급한 바 의존의 우선성을 말하는 존 와이어트의 웅변적인 표현에 귀를 기울인다.

"우리 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은 우리가 의존하는 존재가 되는 것이다."

 

우리는 모두 누군가에게 짐이 되도록 설계되었다.

당신의 내게 짐이 되도록 설계되었고, 나는 당신에게 짐이 되도록 설계되었다.

가족의 삶, 그리고 지역 교회 가족의 삶 역시 '서로에게 짐이 되는' 삶이어야 한다.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 (갈6:2)

 

그리스도께서는 몸소 의존의 위엄을 나타내 보이셨다.

그분은 전적으로 엄마의 보살핌에 의존해야 하는 아기로 태어나셨다.

누군가 그분을 먹이고, 엉덩이를 닦아 주고, 굴러 넘어지려 할 때 받쳐 주어야 했다.

하지만 그분의 신적 위엄은 결코 잃지 않으셨다.

그리고 결국 십자가에서 축 늘어진 팔다리에 못이 박힌 채 움직일 수 없는, 다시 전적으로 의조하는 상태가 되신다.

이렇게 우리는 그리스도의 인격을 통하여, 의존이 한 인간에게서 그들의 최고 가치인 위엄을 빼앗지 않으며 빼앗을 수 없음을 배운다.

그리고 의존이 우주의 하나님이 보이신 태도라면, 분명 우리에게서도 드러나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