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선생 지식경영법 1

 

1강 단계별로 학습하라 - 꼬리에 꼬리를 무는 연쇄적 지식경영

1. 여박총피법 (파 껍질을 벗겨내듯 문제를 드러내라.)

껍질을 벗겨내라 --> 문제를 도출하라

한 우물을 깊이 파라. 뒤섞어 혼동말라

"공부는 내 삶을 가치 있게 향상시키기 위해서 하는 것이다."

2. 촉류방통법 (묶어서 생각하고 미루어 확장하라.)

계통 있게 정리하라. 미루어 알게 하라.

체례를 유지하라. 대답을 찾아가라.

" 머릿속에 어떤 체계가 가동되고 있지 않으면 배워보았자 안 배운 것이나 다름없다.

좀처럼 질서를 보여주지 않는 잡다한 정보의 덩어리들을 갈래지어 구분하고,

등위에 따라 배열하며 차례에 맞게 순서지을 수 있어야 한다."

3. 축기견초법 (기초를 확립하고 바탕을 다져라.)

기초를 닦아라. 신기함을 추구 말라.

바탕을 갖추어라. 역경을 딛고 서라

기초= 마음이다. 인간됨을 갖추는 것. 인간다운 인간이 되는 것이 기초다

바탕= 정경, 성경이 바로 바탕이다. 성경을 마음을 다해 읽고, 성경을 잘 이해하는 것이 바탕이다.

이것을 바탕으로 해서 꾸준히 공부하는 것이 필요하다.

4. 당구첩경법 (길을 두고 뫼로 가랴 지름길을 찾아가라)

요령있게 탐구하라. 바른 길을 따라 가라

차례를 잊지 말라. 번지수를 파악하라

차례 = 선경후사법, 경전을 먼저 배우고 나서 그 다음에 역사서를 읽는 방법이다.

이것은 우리의 공부에도 마찬가지다. 경전을 먼저 배우고, 기초를 닦고 그 다음에

교회사를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5. 종핵파즐법 (종합하여 분석하고 꼼꼼히 정리하라.)

꼼꼼히 따져보라. 맥락을 연결하라.

종합하고 정리하라. 이치를 깃들여라.

" 공부란 복잡한 것을 단순하게 만드는 과정이다. 어려운 것을 쉽게 풀이하는 절차다."

공부는 깊게 들어가서 얕게 나와야 한다.

"무릇 독서란  매번 한 글자라도 뜻이 분명치 않은 곳과 만나면 모름지기 널리 고증하고 자세히 살펴 그 근원을 언어야 한다. 그러고 나서 차례차례 설명하여 글로 짓는 것을 날마다 일과로 삼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