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우리 시대는 지금 잠재적으로 진정한 영적 각성의 찰나에 이르렀으며
어느 어두운 세력 못지않게 하나님이 강하게 역사하심을 느꼈다. 나는 모더니티의 붕괴를 신선한 영적 탐구의 문이 열리는 것으로 보았다. 물론 지금 이러나는 영성의 재발흥은 통념과 다르며, 더군다나 때로 경건과는 무관해 보이기도 한다. 이는 대부분 제도적 종교의 경계선 밖에서 일어나고 있다. 그러나 그러한 사실이 내게는 현재의 영적 재발흥의 어두운 측면보다는 우리의 제도적인 경직성과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그리스도인이 온다. 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