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대주의 '지식이 진리의 반영이며 우리는 하나님, 역사 혹은 이성안에서 진리를 위한 견고한 토대를 발견할 수 있다고 보는 생각.'
진 에드워드 비스는 반토대주의를 ' 객관적 토대(과거의 위대한 지적 체계들이 가졌던 각각의 특수한 토대. 이성적 관념, 하나님, 경제학, 경험적 관찰등)를 모두 파괴하고 그것들을 무로 대체하려 한다.'고 말한다. '포스트 모더니즘의 목표는 아무런 지식의 틀 없이 사는 것이다.'
이런 식의 이해나 공격은 다분히 감정적인 듯 하다.
맥클라렌의 말
"제 무슨 말을 하려는지 아시겠죠. 만일 믿음을 건물보다는 거미줄레 비유하는 게 낫다면 어떨까요? 근거지 대신에 여러개의 주거 지점이 있다는 것이죠. 각 지점은 아마도 영적 경험이나 자신이 신뢰하는 본이 되는 사람들 혹은 기관 같은 것들이겠죠." "그렇다면 성경은 어디에 속하죠?" 내가 물었다.
"글쎄요." 네오가 대답했다. "성경도 주거 지점의 하나로 볼 수 있겠죠. 혹은 목사님의 삶에 영향을 미친 성경의 모든 구절이 하나의 주거지점일 수도 있고요. 아니면 성경은 어떤 주거 지점이 아니라, 거미줄의 일부일 수도 있죠." (새로운 그리스도인이 온다. 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