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를 가기 위해서 나갔는데
차를 뺄 수 없다. 예상치 못했던 일이 벌어진 것이다.
차가 많아져서 차를 뺄 수 없도록 대 놓은 것이다.
점점 주차 환경이 나빠진다.
새벽기도를 가는 대신에
마가복음을 읽고
기도하고
쓰레기를 분리수거하고
다산선생 지식경영법을 읽었다.
영어 공부를 하려고 했는데 제대로 못했다
좀더 열심히 해야 하는데
점심이 귀찮아서 참다가
결국에는 맥도날드에 가서 햄버거를 먹었다.
저녁에는 교수님들에게 귀납법적 성경연구를 가르쳤다.
반응을 잘하는 교수님들이 안와서 조금은 힘이 빠진채 진행했다.
다음 시간이 마지막인데
gibs를 가르쳐야 겠다.
아니면 전체적으로 정리를 하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