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고 책 권하는 사람

때 이른 11월에 첫눈이 왔다. 그것도 부산에... 잠시라도 참 기분이 좋아지는.. 눈은 참 좋다.

카테고리 없음 2009. 11. 25. 15:09

아내가 생일을 만났다. 제법 긴 세월을 함께 하면서 점점 내가 사람다워져 가는 듯 해서 감사하다. 모두가 아내 덕분이다.

카테고리 없음 2009. 11. 25. 15:06

소그룹의 목표는 해석 공동체가 되는 것이다. 해석공동체의 첫번째 해석 대상은 성경이다. 성경은 공동체가 읽고, 공동체가 함께 나누는 것을 통해 풍성하고, 좀 더 온전하게 해석하게 된다. 해석 공동체의 두번째 대상은 삶이다. 우리의 삶에는 참 많은 일들이 일어난다. 슬픈 일, 즐거운 일, 황당한 일... 이런 일들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 지를 해석하지 않고 지나간다. 그래서 수 많은 시간을 보내고, 수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살지만 해석하지 않기에, 의미를 알지도 못한다. 의미를 쌓아가지 못할 때, 우리의 삶에는 성숙이 없게 된다. 소그룹은 삶을 나누고, 그 삶을 말씀에 비추어 보는 것으로 해석해야 한다. 해석 공동체의 세번째 대상은 살아가는 것이다. 해석은 아는 것만이 아니라. 살아감으로 완성된다. 소그룹..

내가 쓴 글들 2009. 11. 25. 09:46

소그룹 리더로서 사는 삶은 행복하다. 하나님이 하시는 하나님 나라 운동에 동참하고, 동역할 수 있는 것은 참으로 행복하다. 하나님의 동역자가 되는것. 하나님이 조원들안에서 일하시는 것을 보는 것. 하나님의 일하심을 내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런 행복함을 누리는 것도 잠깐, 우리는 잘못된 함정에 빠지기 쉽다. 소그룹 리더가 빠지기 쉬운 함정은 소그룹 멤버만을 사랑하고, 소그룹 만을 주목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왜 소그룹리더가 되었는지를 잊어버리게 되었다. 소그룹을 하는 것이 가지는 큰 그림을 보지 못하게 된다. 소그룹 리더가 하나님과 동역하지 못하는 자임을, 소그룹을 통해서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가는 자임을 잊어버리게 된다. 이런 자리에 빠지기 전에 다시 한번 소그룹을 왜 하는 지를 생각해보자.

내가 쓴 글들 2009. 11. 24. 11:28

우리의 삶을 이끌어가는 것은 속도와 성과다. 책을 읽을 때도 속도와 성과를 중시한다. 빨리 읽고 많이 읽는 사람이 뛰어난 사람이라고, 빨리 읽고 많이 읽어서 나름의 체계를 세우는 것이 글을 읽는 목적이 되고 있다. 그러나 이것이야 말로 읽는 것을 의미와 읽는 것의 즐거움을 죽이는 행위이다. 읽는 것은 입의 즐거움, 귀의 즐거움, 마음의 즐거움을 누리는 행위이다. 속도에 대한 강조는 이런 즐거움을 죽여야만 가능하다. 즐거움보다는 성과를 추구하는 세상에서는 이런 죽음을 애도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읽는 즐거움을 죽이고 나면, 도대체 우리가 얻을려고 하는 것은 무엇인가? 읽는 즐거움을 누리기 위해 우리는 느리게 읽어야 한다. 느리게 읽기 위해서 우리는 어떻게 할 것인가? 먼저는 두 번 읽기를 권한다. 하나의..

내가 쓴 글들 2009. 11. 24. 11:10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 ... 하나님의 뜻대로 사느냐? 아니면 하나님의 뜻과 무관하게 사느냐이다. 하나님의 뜻은 어떻게 알 수 있냐?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그렇지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많이 자주 읽어야 하는거지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 자신의 뜻을 나타내셨다. 하나님은 세상을 만드시면서 자신의 의도와 계획대로 만드셨다. 하나님이 첫째날 창조하신 것이 뭐냐? 지구.. 아니지.. 빛과 어둠이잖아.. 아하 하나님이 일곱째날 만드신 것이 뭐냐? 그날을 쉬셨잖아.. 일곱째날 안식을 만드셨다. 안식은 쉬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이 제자리로.. 살롬의 상태를 누리는 것이다. 그래서 일주일에 하루를 쉬는 것이 우리를 살리는 것이다. 일주일에 하루를 쉬지 않으면 인간은 죽게..

내가 쓴 글들 2009. 6. 22. 12:57

미래는 우리의 것이 아니다. 미래는 오직 하나님의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현재의 삶에 충실해야 한다. 현재의 삶에서 하나님의 뜻대로 살 때 미래도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 될 것임을 알수 있다. 미래에 하나님께 충성하겠다고 현재를 저당잡히는 것은 어리석은 삶이다.

내가 쓴 글들 2009. 6. 21. 23:20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삶이 왜 중요한가? 하나님의 뜻대로 살때, 그래서 하나님의 뜻이 내 삶안에서 이루어질때. 바로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진다. 그 순간 나는 천국을 경험하는 것이다. 반대도 마찬가지다. 내가 하나님의 뜻을 어길 때, 의도적으로 거부하고 도망갈 때. 바로 지옥을 경험하는 것이다. 이런 면에서 매 순간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삶이 중요하다. 매 순간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것도 중요하고, 인생 전체를 하나님과 동행하며 사는 것도 중요하다.

내가 쓴 글들 2009. 6. 21. 2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