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문을 벗고 신비속으로 1장 신념 너머의 삶
믿는 것과 따르는 것, 어느 쪽이 나은가? 기독교 신앙은 하나님과 하나님, 하나님과 인간, 인간과 인간, 인간과 피조세계, 하나님과 피조세계등 복잡한 여러 관계 위에 세워진다. 놀랍게도 종교개혁에 뿌리를 둔 교회진영은 그 운동의 핵심 교리인 믿음으로 말미암는 은혜의 칭의를 잃어버렸다. 우리는 믿음의 자세보다 믿음의 시각을 더 키웠다. 믿음에 대한 이론은 있으나 실천은 없는 것이다. 믿음은 기본적으로 하나님과 이웃, 세상 그리고 자연과 맺는 일련의 신뢰 관계들이다. 믿음은 관계의 확신 속에서 산다는 뜻이었다. 기쁜 소식(복음이란) 우리가 하나님의 삶에 편입된다는 것이다.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신 것은 새 생명 가운데 행하게 하고 새로운 차원의 관계로 끌어올리시기 위함이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안에 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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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6. 28. 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