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블룸 지음. 최용훈 옮김. 해바라기
01. 단편
앞으로 책을 읽을 때, 단편소설을 중심으로 읽자.
단편 소설은 인생의 한 단면을 잘 보여주면서, 짧은 시간에 읽을 수 있다.
블룸이 추천하는 단편들
체홉과 보르헤스의 전통에 서있다.
현대 단편은 체홉이거나 보르헤스의 전통에서 시작한다.
이것은 형식에서, 삶을 바라보는 방식에서 대조적이다.
훌륭한 단편은 반복해서 여러 번 읽을수록 많은 것들을 얻을 수 있다.
02. 시
사실 외국 시를 읽는 것은 금하고 있다.
시는 형식과 내용인데
번역시는 형식을 옮기기가 어렵다.
그러므로 대개 내용만을 볼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시는 우리나라 시인들의 시를 통해 언어를 다듬는 것이 필요하다.
03. 장편소설
장편소설의 최고봉으로 꼽히는 것은 돈키호테이다.
04는 희곡을 다루고 있다.
블룸의 책을 읽으면서
소설과 시를 읽을 필요를 느낀다.
그러나 세계의 명작보다 우리나라의 명작을 더 많이 읽어야 겠다.
소설이나 시를 읽는 이유는
시대를 살아가는 인간의 모습을 보며
더불어 우리가 쓰는 언어를 다듬고자 함이다.
설교는 소설보다 더 정교하고 아름다운 언어가 구사되어야 한다.
설교의 언어는 시장바닥에서 쓰는 용어이면서도
정확한 한국어이어야 한다.
이런 언어를 잘 구사하기 위해서 항상 공부를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