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식탁이 편리하긴 한대...약간 확장하고, 수납공간이 필요해서 만들어 달라는 요청이 있었다.
아내가 이렇게 친철하게 그려서 만들어 달라고 했다..그래서 필요한 나무를 샀다. 18t 합판으로 몸체를 만들고 집성목으로 상판을 만드는 것으로..필요한 나무판을 그리니 이렇다.
이대로 그려서 나무를 잘랐다. 결정적인 실수..옆판의 칫수를 잘못쟀다. 거기다 톱이 문제를 일으킨다. 집성목을 자르는 것이 힘들다.나무에 톱이 밀려서 톱날이 춤을 춘다....그래서 톱을 빼서 손으로 들고 잘랐다. 1-2mm의 정밀성을 요하는 작업에서 불가능한 도전이었다. 약간씩의 오차는 어쩔수 없다. 특히 단단한 집성목을 자르는 일은 어렵다. 이것을 위해서 톱 작업대를 보완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래서 겨우 겨우 만든 작품은 이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