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령의 열정
1. 나는 제대로 전도하고 있는가? 내가 알고 있는 만큼, 내가 하겠다고 결심하는 만큼 전도하지 못한다. 이런 내 모습을 알면서 이런 책을 읽는다는 것은 약간 부담이 되는 일이며, 방어적이 되기 쉽다. 그러나 또한 주님이 주신 은혜에 합당할 정도로 전도하고 싶고, 어둠 속에서 살면서 지옥을 향해 걸어가는 사람들을 주님의 나라로 인도하고 싶은 마음도 있다. 그리고 이런 마음이 늘 불타올라야만 한다. 내가 아는 한 선배는 구령의 열정이 식어지면 뜨거운 사우나에 간다. 견딜 수 없을 만큼 뜨거운 사우나에 들어가서 고통의 신음을 내 뱉으면서 ‘지옥은 이보다 더 뜨거울 텐데’를 되뇌인다. 이 책은 나에게 이런 사우나 같은 역할을 했다. 사람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복음을 전하는 일을,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
기독교 관련책 읽기
2011. 3. 3. 16:39